■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장성철 /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회동은앞서 속보로 확인했다시피 3시간 가까이, 2시간 반 넘게 진행이 됐습니다. 많이 도와달라는 윤석열 당선인의 말에 문재인 대통령은 경험을 살려 협조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번 회동으로 인사권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 등 그동안 충돌했던 상황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회동 결과를 토대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19일 만에 역대 최장기간으로 길어지면서 조마조마했다고 해야 될까요? 지난번에도 회동이 무산된 경험이 있어서 그때 무산되고 나서는 12일 만에 열렸습니다. 일단 전반적인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요.
[최진봉]
그렇습니다. 네 분이 만나서 만찬에서 한 2시간 50분, 정확히 만찬만 하면 2시간 37분 정도 되는 것 같은데요.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됐고 또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눴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크게 문제가 되는 내용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회동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얘기가 상호간에 잘 통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고. 특별히 충돌하거나 또는 이견이 있어서 논란이 됐던 사안은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으로 또 긴밀하게 장제원 비서실장하고 이철희 정무수석이 계속적으로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아마 두 분 사이의 인수인계 과정에서 있었던 5년 동안 국정을 운영하신 대통령 입장에서 본인의 경험도 얘기해 주고 앞으로 이런 부분을 잘 준비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아마 요청한 것 같고 윤 당선인 입장에서도 그런 대통령의 말씀 잘 듣고 또 본인이 생각할 때 빠르게 진행돼야 할 것들이 무엇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고 이런 부분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저는 다른 인수인계 과정과 변함없이 아주 허심탄회하게 얘기들을 나눠지는 그런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화면에도 앞서 만찬장으로 이동하는 장면들. 집무실 쪽 그러니까 본관이 아니라 상춘재를 택한 것도 회동의 배경으로 해... (중략)
YTN 배선영 (baesy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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